이번 상품 리뷰 포스팅에서는 위층의 발망치와 소음으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찾고 계실 맥스 수면용 이어플러그 귀마개 리뷰를 다뤄보겠습니다.
구입 시기: 2022년 12월, 쿠팡
상품명: 맥스 슬림핏 소음방지 귀마개
수량: 100개 (50쌍)
가격: 구입 당시 18,090원
제가 mack's earplugs 를 찾게 된 계기는 윗층 발망치 소음으로 늦은 밤에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또 쉬는 날 새벽녘, 아침부터 다시 울리는 발망치 소리로 인해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하기를 두~세달을 보냈더니 피로감이 너무 쌓여서였습니다.
이게 한번 겪어 본 사람들만 아는 그 발망치.. 가끔 뉴스에 나오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사고에 아래층 사람이 왜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곤 하죠..
제가 층간소음으로 위층 올라가서 쪽지도 붙여보고 직접 가서 싸워본 적도 있는데, 잠시만 나아지고는 그때뿐이었습니다.
원래 무식하게 뒷꿈치로 쾅쾅 걷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너무 둔한 인간들이라 암만 말해도 바뀌질 않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게 맥스 이어플러그 귀마개였어요.
3M 제품도 나왔는데 맥스 제품이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과 종류로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통 크기는 물병 500ml와 비교하면 거의 길이는 1/2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어플러그 50개가 빼곡하게 작은 통에 담겨 와서 언뜻 보면 알약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번에 사용한 맥스 이어플러그는 슬림핏이라는 라인으로 보라색이 특징입니다.
31데시벨(31db) 소음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이 제품 전에는 녹색의 normal fit 제품을 사용했었어요.
성인 남성이라 큰 문제는 없었는데 와이프가 녹색은 조금 귓구멍보다 커서 아프다는 얘기가 있어서 이번에 녹색 normal fit 보다 한 치수(?) 작은 크기의 보라색 슬림핏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맥스 수면용 이어플러그 착용 방법
Mack's 귀마개 사용 방법은 위 사진과 같이 이어플러그를 위/아래, 이후 안 눌린 부분쪽으로 돌려 다시 위/아래로 눌러 원통형 모양의 이어플러그가 전체적으로 납작해지도록 만들어 준 후 귓구멍에 깊숙하게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어플러그를 대충 1/2 정도만 귓구멍에 넣는게 아니라 1/6 정도만 남기고 쑤욱 깊숙하게 넣어야 확실하게 소음 차단 효과가 있으면서 밤에 뒤척이다가 귀에서 빠지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맥스 소음차단 귀마개 사용 후기
맥스 이어플러그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사용 후 이틀이 지났는데, 확실히 녹색의 normal fit 보다 조금 더 작아서 귓구멍에 넣기가 좀 더 수월했어요. 소음차단도 귀를 꽉 막아서 잘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녹색에서 보라색 slim fit 으로 바꾸게 된 이유 중 하나인 와이프의 착용감 역시 녹색보다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기다 조금 작아져 좋긴 하지만서도 조금만 더 작아도 좋을 것 같다고 하는 걸 보면 여성분들은 핑크색의 맥스 이어플러그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단점
이어플러그 사용 시 단점은 소음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되다 보니 오히려 내 신체에서 나는 박동 소리가 고요한 상태에서 선명하게 들린다는 점입니다.
저도 처음 수면용 귀마개 이어플러그를 사용했을 때, 그 박동소리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크고 어색해서 일주일 정도는 잠에 쉽게 들지 못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거의 이어플러그 끼고 10분 누워있으면 그 안에 잠이 들 정도로 잘 적응했습니다.
쿠팡에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본 Mack's Earplugs Slim Fit 맥스 소음차단 수면용 이어플러그 귀마개 슬림핏 구입 및 사용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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