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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블랑제리] 빵 + 케익 둘러보기 및 간단 먹어본 후기

by 제레미1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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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축적해온 맘모스빵, 단팥빵 맛집으로 유명한 쟝 블랑제리(장블랑제리) 인기있는 빵, 신상 빵, 몇 가지 케익에 대한 사진 및 간단 후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쟝 블랑제리 빵집은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주유소 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조금 내려가면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검색 상호명: 쟝블랑제리
주소: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빵 구매하기 / 빵 담기

쟝블랑제리에 입장하면 이미 포장되어있는 (ex. 초코범벅, 초코파이, 맘모스쥬니어 등) 빵을 구매하시는게 아니라면
문 왼편에 있는 바구니와 집게를 사용해서 빵을 집으시면 되겠습니다.
절대 야만인같이 손으로 집으시면 안돼요..


쟝 블랑제리 베이커리 내부 사진 일부

사실 인터넷에 이미 퍼질대로 퍼진 내부 빵 진열대 사진들이 많지만 대놓고 시원하게 찍고싶어서 지나다니는 직원분께 사진 촬영 되는거냐고 물어보니 "원래는 안되는데 @$!%!%" 하면서 말 끝을 흐렸습니다." 된다는 건지 안 된다는 건지 도통..
그래서 그냥 물어보기 전에 찍은 것 제외하고는 찜찜해서 안 찍었습니다.
아마도 이미 퍼질대로 퍼진 걸 직원들도 알기 때문에 시원하게 대답을 못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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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본 빵 종류 및 간단 후기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다를 수 있습니다)

크림 새우 바게트(이름 정확히 기억 x) ★☆
베트남 바게트인 반미를 모방한 제품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우가 통통하고 싱싱한 걸로 사용하기는 하는데 그닥 맛은 모르겠습니다.
특히 바게트는 차가운 것보다 따뜻하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스페셜 마늘 바게트 ★
종종 먹는 빵 중 하나입니다. 무난하면서 마늘소스가 적당히 잘 배어있어 맛있어요.


올리브 치아바타 ★
소스맛이나 소금간 등 맵짠단짠 맛을 좋아하지 않고 심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간간히 씹히는 올리브 맛과 심심한 치아바타가 먹을만 합니다.


이름 기억 안나는 빵 ★☆☆☆☆
표현하고자 하는 맛이 어떤 맛인지 모르겠는 빵.
제 스타일은 아닌 걸로..

츄러스 ★
놀이공원 달달한 츄러스가 생각나서 쟝블랑제리 츄러스 하나 사 먹었는데 놀이공원 츄러스 특유의 바로바로 나와서 계피가루 설탕 묻혀 먹는 맛이 강렬하게 뇌리에 남아서 놀이공원 츄러스가 압승입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옥수수 꽈배기
식후 간식으로 먹으려고 종종 먹는 꽈배기입니다.
옥수수가루로 일반 길거리나 시중 설탕만 범벅 꽈배기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치즈 갈릭 바게트 ★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겉에는 마늘바게트. 겉만 보면 약간 할로윈 호박 느낌인데 맛있습니다.
다만 냉장보관했다 다음날 드실 시에 크림치즈가 흐를 정도로 데우진 않기를 권장합니다. 너무 느끼해집니다.

먹물 크림치즈 바게트(이름 정확히 기억x) ★
치즈갈릭바게트 자매품 느낌의 크림치즈 바게트인데 위에 노란색 치즈(치즈인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까지 있어서 먹고나서 속이 좀 거북했습니다. 그냥 무난한 치즈갈릭바게트 추천!


초코파이 ★
전주풍년제과 PNB 초코파이를 먹어본 경험자(?)로서 쟝블랑제리 초코파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PNB의 딸기잼과 견과류 씹히는 맛, 내공있는 초콜렛 맛이 좀 부족합니다.


생크림케익
원래는 다른 케익을 먹어보려 했는데 하필 당일 맛있어보이는 케익들이 다 품절이라 구매하게 된 쟝블랑제리 기본 생크림케익.
워낙 기본 베이커리 실력이 좋은 집이라 기본 이상의 촉촉한 생크림케익이기는 한데 여기에 다른 케익들이 훨씬 맛있기 때문에 생크림케익을 굳이 여기서 사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워낙 생크림은 대부분 기본 이상은 하기 때문에..


스위스치즈 케익
말이 필요없는 별 다섯개 줄 가치가 충분한 스위스치즈케익입니다.
적당한 치즈맛, 생크림 그리고 저렴하지 않은 맛있고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려서 맛있습니다. 하단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초코인지 뭐인지 불확실한데 아무튼 바닥쪽에도 초콜릿 쿠키 느낌의 바닥입니다.


딸기타르트 케익
타르트 타입의 케익으로 스위스치즈와 마찬가지로 별 다섯개가 거뜬한 쟝블랑제리에서 제가 추천하고 싶은 빵/케익 중 하나입니다.
타르트 형태로 쿠키 느낌도 있지만 딱딱하지 않고 너무 달지 않아 좋고 딸기 역시 맛있는 딸기만 듬뿍 사용해 추천합니다.


초코크로와상 ★
크로와상에 시그니처인 초코범벅빠처럼 초콜릿을 올린 크로와상으로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가끔 달달한 또는 초콜릿 당기는 날에 한 번쯤 먹을만 한데 초코범벅하고 둘 중 고르라고 한다면 그냥 초코범벅을 고를 것 같습니다.


부어스트 소세지 ★
문득 어느날 700원 주고 사먹던 치즈피자빵이 먹고싶어 비슷한 것을 쟝블랑제리에서 찾다가 구매한 부어스트 소세지 빵입니다.
소세지를 감싼 빵 부분은 어니언브레드와 거의 유사한 것 같습니다. 어니언 브래드도 제가 좋아하는 빵이고 소세지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세블락 소세지 ★
위에 부어스트 소세지빵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한 빵으로 소세지 앞에 붙는 이름 '세블락' '부어스트' 가 소세지의 종류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역시나 소세지 맛은 적당히 짭쪼름하면서 맛있고 옥수수콘+치즈 진리조합이라 맛있습니다.

연유크로플 ★
와이프가 달달한 와플을 상당히 좋아해서 한 번 구매해본 연유 크로플입니다.
연유보다는 위에 견과류가 크로플 구멍마다 있는데 같이 씹히는 맛이 좋아요.
그러나 와플/크로플은 바로바로 만든 따뜻할 때 먹는게 최고기 때문에 근처에 와플/크로플 전문점에서 바로 구입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니언 브레드 ★
주말 아침으로 종종 먹는 어니언브레드입니다. 겉 뿐만 아니라 빵 속에도 아래 맨 우측 사진과 같이 치즈 덩어리가 들어있어요. 치즈와 어니언 소스로 간이 제법 있는 단짠에 '짠'이 괜찮은 빵입니다. 간간이 씹히는 간간한 양파로 씹는 즐거움까지 있는 추천 빵 중 하나입니다.

 

이상으로 서울 4대빵집인지 5대빵집인지 아무튼 유명한 쟝 블랑제리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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