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에 사용하던 수분크림이 다 떨어져서 티트리 샤카 성분이 있는 크림을 구매해서 얼굴에 바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티트리류 제품이 여드름이나 민감성 트러블용 제품이다 보니 유분감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겨울에 쓰기에는 얼굴이 금새 건조해지고 하얗게 각질 버짐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마침 올리브영 행사를 하길래 들어가서 괜찮은 수분크림 발견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올리브영은 1년 중 행사 안 하는 날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자주 합니다. 그래서 '올리브영에서 제값주고 사면 바보~'라는 말도 제가 했습니다..
특히 행사기간에 1+1 제품도 많은데 사실상 50% 할인이기 때문에 이 때 놓치지 말고 수분크림이나 필요한 제품들 쟁여두는 것 진짜 추천합니다.
제가 발견한 올리브영 수분크림은 Avene 아벤느 트리세라 밤 수분크림입니다.
광고문구가 상당히 눈에 띕니다. 100시간 보습장벽 크림. 실제로 100시간 촉촉함 유지는 계속 바르지 않는 한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그럼에도 가격도 저렴해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행사가격: 23,100원
용량: 200ml
수량: 1+1 (총 2개)
제품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용량이 상당히 커서 안심 됩니다. 보통은 120~150ml 정도 되는데 이건 대용량인 데다가
튜브형이기 때문에 캡만 열어주고 짜주면 쉽게 바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 수분크림 - 트리세라 밤을 짜는 모습은 담지 못했는데, 어떤 제품들은 살짝 눌러도 크림이 나오는 구멍이 커서인지 후루룩 쏟아지는데 이 튜브는 입구를 좁게 만들어서인지 얇게 나와서 원하는 만큼 조절해서 사용하기에 쉽습니다.
또한 사용법에 Face & Body 로 나와서 얼굴과 몸에 전부 사용 가능할 정도로 순합니다.
향은 무향인데 무향제품들도 특유의 그 연고같은 냄새가 나서 호불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얼굴에 바르는 제품이다보니 저는 무향이 깔끔하게 다가와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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