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차/허브티 음료 전문 브랜드 담터에서 추석설날 명절선물로 출시된 FINEST 티 Tea Collective 7종 선물세트를 소개합니다.
자비 구입은 아니고 이번 설에 들어온 지인 선물 중 하나입니다.
포스팅 작성 전 정보수집을 위해 검색했는데 따로 나오지 않고 단종된 것으로 보아 아마 추석이나 작년 설을 겨냥해 출시되었던 제품이 아닐까 개인적인 추측이 듭니다.
추석명절 티/허브차 선물 추천 - 담터 FINEST 티 허브티 The Collective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관 박스는 전체적으로 녹색 계열 파스텔톤으로 편안하고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기 좋은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박스 디자인은 빈 여백이 많고 중앙에만 깔끔하게 떨어지는 사각형, 직사각형 포인트와 그 안에 모던 심플하게 상표와 제품명 등이 프린트된 게 인상적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티, 허브티 총 7박스로 구성되었습니다.
티, 허브티 구성은 히비스커스, 레몬밤&페퍼민트, 로즈힙&마테, 쟈스민차, 국화차, 보이차, 루이보스로 7종입니다.
그래도 전부 다 들어보고 어디선가 마셔봤던 차네요.
박스 옆면/뒷면에는 각 차 별로 영양정보 등이 적혀있어요.
박스 7개 중 위에 3개의 큰 박스가 허브티 3종입니다.
이 친구들 박스 뒷면에만 특별하게 티라미드 티백에 대한 설명과 마시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별거 없이 그냥 뜨슨 물에 티백 넣고 우렸다 3~4분 뒤 마시면 된다는 내용이에요~
박스를 다시 뜯으니 아래와 같이 티백이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학교, 회사 등에 보관 혹은 가져가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원하는 차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추석명절 티/허브차 선물 추천 - 담터 FINEST 티 허브티 The Collective
7종 허브티/티 직접 마신 후 쓰는 리뷰
제가 일부러 비슷한 구도 사진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컵을 사용해가며 직접 차를 마셔본 후 작성하는 코멘트입니다.
히비스커스: 향이 거의 없고, 로즈힙&마테보다 더 새콤한 맛이 강했습니다. 시큼 새콤한게 '마시는 식초' 느낌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뒷만과 쓴맛이 없었습니다.
레몬밤&페퍼민트: 은은하고 시원한 민트향은 좋아요. 레몬&민트 조합이라 맛이 살짝 치약맛이 있고 뒷맛이 아주 살짝 매운게 있습니다. 시원한 향과는 다르게 개운하지는 않은 허브차예요. 허브티 3종 중 제일 싫은 티입니다.
로즈힙&마테: 일반적인 흔한 찻잎 향과 살짝 시트러스한 히비스커스 향이 섞인 향입니다. 맛은 히비스커스보다 덜 새콤하고 중화된 히비스커스 맛으로, 개인적으론 허브티 3종 중에는 베스트입니다.
국화차: 구수한 꽃(플로럴)과 살짝 쓴 보리차의 맛입니다. 향은 거의 없어요.
보이차: 누릉지의 누릉누릉한 느낌의 맛이 있고, 약하게 구수한 향도 있습니다. 살짝 오줌냄새 같은 비릿한 향도 느껴졌어요.
쟈스민차: 향이 본 차 7종 중 가장 강하고 쟈스민 특유 독특한 향이 납니다. 중국쪽 유명한 차 중 하나로 쓴맛이 강합니다.
루이보스: 루이보스잎 냄새가 얕게 깔려있어요. 살짝 쌉쓰름해서 느끼한 음식 먹은 후 후식으로 담백하게 즐기기 괜찮을 것 같다가도 끝맛이 좀 역해서 차 중에는 제일 싫었던 차입니다.
추석명절 차 티백 선물세트 - 담터 Tea Collective 7종 생생한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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