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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청결을 유지시켜주는 공간인 욕실만큼 더러운(?) 공간도 드문 것 같습니다.
욕실에서 내 몸을 깨끗이 하지만 욕실 자체에는 인간의 오물을 받아내는 변기도 있고 물이 상시 고이는 욕조나 세면대도 있죠.
특히 세면대나 욕조 물마개 부위에 청소한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도 빨갛게 피는 물때가 정말 지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개해드릴 오늘의 다이소 둘러보기 제품은 배수관 세척제예요.
구입 정보
구입 시기: 2024년 1월
구입 장소: 다이소 의정부2호점
매장 주소: 경기 의정부시 태평로 72
구입 상품: 배수관 세척제
용량: 2.2L
구입 가격: 2,000원
다이소 매장 구입 리뷰
다이소 내 상품 위치는 욕실·청소 용품쪽을 둘러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락스 외에도 빨래 세제나 섬유유연제, 섬유탈취제 등 찾으시면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어요.
오늘의 타겟인 배수관 세척제 2.2L 제품입니다.
배수관 세척제는 곰팡이, 살균, 가벼운 막힘 정도에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날 다른 물건들도 같이 좀 샀는데 장바구니가 너무 무거워서 집 가는 길이 힘겨웠던 기억이 납니다..
다이소 배수관세척제 사용 리뷰
먼저 욕조에 있는 물구멍입니다.
사진상에도 잘 나오지만 거뭇거뭇한 곰팡이와 빨갛게 물때가 끼어서 미관이나 위생상 좋지 않아요.
또 저 배관에서 역한 냄새도 가끔 올라올 때가 있어서, 그럴 때 바로 세척제(락스)를 사용하시면 딱이에요.
물구멍 주변 스테인레스 쪽과 배수구 안쪽에 소량의 세척제(락스) 원액을 부어줬습니다.
10분 뒤 확인했더니 거뭇한 곰팡이, 빨간 물때가 다 사라졌고 역한 냄새도 없어졌어요.
효과는 아주 확실합니다.
락스 냄새는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마무리로 반드시 찬물로 잔여물이 없도록 씻어줍니다.
뜨거운 물로 제거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호흡기에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온다고 해요.
특히 락스 청소 후로는 환풍기, 문 열기 등을 통해 환기도 확실하게 하셔야 해요.
이번에는 세면대쪽 물구멍입니다.
역시나 거뭇한 곰팡이와 스테인레스 주변으로 물때가 끼어서 지저분해요.
마찬가지로 배수관 세척제(락스)를 소량 부어줍니다.
콸콸 붓는다고 더 확실히 제거되고 그런거 없이 독한 성분이라 소량으로 충분합니다^^
역시 10분이 지나 확인하니 말끔해졌습니다.
참고로 이 스테인리스들은 락스에 쥐약입니다.
겉표면에 코팅(?)이 날아가서 위와 같이 뭔가 하얗게 보이는 불상사가 납니다.
저는 이미 오래 전에 저질러서 상관 없지만 코팅 날리기 싫으신 분들은 락스에 물 희석해서 묻힌 다음 청소용 솔로 문질러서 빠르게 락스 성분을 제거하셔야 코팅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이상으로 다이소 둘러보기 - 배수관 세척제 리뷰 마치겠습니다.
아래는 다이소 가시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쿠팡 로켓배송으로 판매되는 락스 상품 판매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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