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애지중지 키우는 요즘 소위 말하는 반려식물이 지난번 분갈이 해준 화분보다 커지려고 해서 쉬는 날 느긋하게
다이소 홈가드닝 파트로 향했습니다.
우선 기존 화분크기보다 더 큰 크기의 집 내부와 잘 어울릴 법한 화분과 받침대 세트를 구입하도록 합니다.
식물들이 서로 햇빛을 받겠다고 사방으로 나아가는데 중심이 되는 줄기는 점점 길어지고 위로 곧게 뻗지를 않으니 식물들이 일정한 틀 안에서 위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원형지지대도 구입하였습니다.
분갈이를 하면 더 많은 흙이 필요하기에 맘에 드는 1,000원짜리 가성비 황금토퇴비를 구입하였습니다.
분갈이를 하면 기존 화분이 빈 용기가 되기 때문에 반려식물을 하나 더 늘리기로 결정하고 맘에 드는 씨앗을 골랐습니다. 식용 채소보다는 관상용 꽃 종류 씨앗 3종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이 모두 1,000원 대로 아주 착합니다.
다이소 분갈이 필수템 분갈이3종세트 입니다. 마사토, 상토, 마사토가 함께 들어있어 아주 유용하고 가격도 2,000원으로
가성비 갑 아이템입니다.
집에 도착하여 분갈이를 시작합니다. "게임을 시작하지~"
화분 바닥에 물구멍이 송송송 나있습니다. 흙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닥망사를 깔아줘야 합니다.
크기가 안 맞는 부분은 바닥망사를 잘라서 넣어주면 됩니다.
빈 분갈이용 화분에 퇴비+마사토를 섞어서 넣어줍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의 경우 습한 환경인 경우가 많아
배수가 용이하도록 퇴비와 마사토를 섞어서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물이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또한 남은 마사토를 맨 위에 깔아주어 데코레이션 용으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남은 퇴비는 분갈이 전 화분용기에 부어서 새로 구매한 꽃3종씨앗을 1cm 간격으로 심어주었습니다.
잘 자라가라~
분갈이 후 새집에 입주한 반려식물의 모습입니다. 원형지지대를 놔주니 이제 별도로 막대 등을 세워서 철사로 고정하지 않아도 되니 키우기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다이소 분갈이 세트 이용한 분갈이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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