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를 좋아하는 리뷰어 제레미입니다.
오늘은 쿠팡 자체 가성비 PB 브랜드인 곰곰(gomgom)에서 나온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스틱 제품을 내돈내산 리뷰해볼까 합니다.
구입 정보
주문 시기: 2024년 2월
구입처; 쿠팡
상품명: 곰곰 아메리카노 다크로스트
수량: 100개
가격: 구입 당시 10,990원
상품 리뷰
커피스틱이 담긴 박스는 생각보다 많이 아담합니다.
100개 들어있는 것 치고는 귀여운 크기예요.
제가 지금 리뷰를 작성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위 왼쪽 사진처럼 스틱을 낱개로 뺄 수 있는 공간이 머그컵 모양으로 나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저게 없는 줄 알고 다른 면에 칼로 사각형으로 잘라냈는데 좀 더 제대로 살펴볼 걸 그랬어요.
탕비실 바구니 등에 따로 넣어 보관하실 거라면 윗면에 절취선에 따라 박스를 뜯어 쏟아 부으면 되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빼곡하게 담긴 곰곰아메리카노 다크로스트가 스틱이 보입니다.
포장 스틱 디자인이 심플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검정에 연두색 라인하나가 굉장히 깔끔 담백한 느낌을 줍니다.
곰곰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커피 시식 리뷰
저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메리카노)파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준비를 했습니다.
찬물에 잘 녹는다는 리뷰들도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믹스(스틱 형태)커피는 뜨거운 물에 녹이는 게 확실하다' 라는 나름의 지론이 있어서,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머그컵에 물을 소량만 붓고 30초 정도 데워줬습니다.
뜨거워진 물에 다크로스트를 연두색 절취선을 손으로 뜯어서 개봉한 후 커피가루를 부어서 녹여줍니다.
젓가락이나 티스푼으로 저어주면 금방 녹지만, 커피 입자가 곱고 물이 뜨겁기 때문에 도구가 없으면 컵을 잡고 물만 살살 돌려도 잘 녹아요.
이후 머그컵에 얼음을 가득 채운 후 빈 공간에는 생수(정수 또는 냉수)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맛은 아무래도 아메리카노라고는 하지만 브랜드나 개인 커피집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로 만든 아메리카노에 비해 맛이 떨어지긴 합니다.
대체적으로 쓴맛, 탄맛, 고소한 맛 등이 진짜 아메리카노에 비하면 당연한 얘기지만 좀 떨어지지만, 대체로 만족할 만한 맛입니다.
사실 아메리카노라고 하기 보다는 블랙커피와 아메리카노 중간 정도의 맛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스로 먹으니 식사 후 입 속을 깔끔(?)하게 해주는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해서 만족합니다.
100스틱에 약 11,000원 정도면 하나에 110원 꼴인데 사 먹는 저가 커피집 아메리카노도 1500~2000원 하는 마당에 이 정도면 가히 혜자가 아닐 수 없어서 저는 재구입 의사 200% 있습니다.
이상으로 곰곰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내돈내산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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